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우울

석정헌2017.09.16 14:49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우울


           석정헌


비 그친 높은 하늘

하얀 구름은

눈물자국에 어리치고

바람에 섞인 안개 

양손 잡고 울다가

울먹이는 가슴안고

올려다 본 하늘

별빛에 홀려

길을 잃고 헤매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벌판에서 애처롭다

아~~

다시 가을인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09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2019.01.19 28
608 울어라 2019.01.21 28
607 부탁 그리고 거절 2019.02.07 28
606 춘분 2019.03.22 28
605 우울의 계절 2019.09.12 28
604 낮술 2019.11.16 28
603 허무 2023.02.07 28
602 F 112° 2023.07.28 28
601 엄마와 삼부자 2015.02.28 29
600 보낼 수밖에 2015.06.24 29
599 다시 한 해가 2015.12.27 29
598 소용돌이2 2016.12.19 29
597 Lake Lanier 2017.06.09 29
596 바람의 이별 2017.07.21 29
595 쓰러진 고목 2017.10.20 29
594 숨 죽인 사랑 2017.11.01 29
593 입동1 2017.11.08 29
592 살아가기 2018.07.28 29
591 백로 2018.09.07 29
590 눈물 2019.01.16 2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