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69 | 아직 늦지 않았을까4 | 2022.08.20 | 63 |
868 | 쫀쫀한 놈2 | 2022.08.08 | 54 |
867 | 밥값5 | 2022.08.03 | 34 |
866 | 분노1 | 2022.07.19 | 49 |
865 | 일팔일팔일팔3 | 2022.07.09 | 68 |
864 | 배롱나무4 | 2022.07.08 | 50 |
863 | 술을 마신다2 | 2022.07.02 | 43 |
862 | 솜 깔린 하늘1 | 2022.05.31 | 39 |
861 | 개꿈이었나4 | 2022.05.28 | 62 |
860 | 생3 | 2022.05.27 | 43 |
859 | 무지개3 | 2022.05.04 | 42 |
858 | 하현달 그리고 | 2022.05.03 | 33 |
857 | 하이랜드2 | 2022.04.30 | 40 |
856 | 목련7 | 2022.02.19 | 71 |
855 | 아직도3 | 2022.02.17 | 34 |
독도2 | 2022.02.10 | 35 | |
853 | 수선화5 | 2022.02.09 | 39 |
852 | 설날2 | 2022.02.02 | 33 |
851 | 오늘 아침11 | 2022.01.29 | 55 |
850 |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 2022.01.24 | 5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