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조동안
봄의 소리 따라
발걸음 닿는 대로 걸어 보세요
한겨울 보낸 낙엽 사이로
살짝 내민 새싹을 만나면
반가운 얼굴 지어 주고
설움 잘 견딘 손 잡아 주세요
마음의 한 켠에 무겁게 쌓인
단절 속의 외로운 삶은 잊고
걸을 수 있을 때 걸어보세요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보세요
작은 마스크에 숨겨져 있어도
눈빛 교환으로 느끼듯
저마다의 모습 따라
찾아 오는 봄기운이 보일거에요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문학적인 기교나
장치를 넘어선 울림을 느꼈습니다.
'웃을 수 있을 때 웃고, 걸을 수 있을 때 걷자.'에 심히 공감합니다.
요즘들어 '때'라는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거대한 산 속에서 아름다운 들풀들의 여린 움직임
그래서 늘 신기해요. 마음의 유년을 터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3월은 제게 잊을 수 없는 축복의 달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없이 바쁘기도 한 달이었었죠.
어는 토요일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 아내와 함께 동네 근처의 park를 처음 찾아 갔었습니다.
맑은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소년 야구 경기를 하는 곳에 부모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이 곳에서 삶의 활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초로의 시기에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라도 내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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