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 곳에는

Jackie2016.04.13 10:37조회 수 47댓글 0

    • 글자 크기

                    그 곳에는


                                     유당//박홍자


           당신의 아픔이 고여 있을 그 곳에는

           나의 눈물이 고여 있음이 틀림 없소이다


           사랑하는 당신 옆에서 어리광 부리며

           좋아 하던 그 산중턱에서


            "참, 총명한 소녀야!  영리한 여인아!"

            "내 사랑하는 아가야!  내사랑 하는 사람아!"


            덧없는 그곳에 당신의 마음이 둥글게

            놓여저 홀로이 꿈속 처럼 분명 나에게


            " 무엇을 이번에는,  무엇을  해 줄까?

             궁리로 영원한 세월을 세고 있으리라.


             설봉산에 산사람아 나를 인정 해 주고

             너는 이세상에서 최고의 여인이야를


             어김없는 순간이 사라저 버릴 정도로

            그렇게 내인생에 힘과 희망을 선사 하뎐


             잊을 수 없는 그대가  나를  오늘도 가슴

             부여 잡고  그냥 눈물만 삼키게 합니다.



    • 글자 크기
웃기는 이메일 세대차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 베개2 2016.10.25 47
134 웃기는 이메일 2016.06.21 47
그 곳에는 2016.04.13 47
132 세대차이 2016.09.16 46
131 바람의 노래4 2022.09.28 45
130 함께2 2021.11.23 45
129 소녀야 2019.03.06 45
128 세월의 산맥 2018.09.20 45
127 2017.07.12 45
126 내 삶 속에 2016.11.12 45
125 이제3 2016.09.10 45
124 Airblade(氣胞)DB1 2016.07.28 45
123 `易地思之1 2016.01.03 45
122 백두산의 꽃3 2022.06.06 44
121 壽命歌 2019.03.18 44
120 더불어 사는 사회 2016.09.12 44
119 내 사람아! 2016.08.03 44
118 SPanish Moss1 2016.04.02 44
117 아프다4 2022.08.29 43
116 서러움 2017.12.21 4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