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새털 구름

ChoonKwon2018.09.05 13:00조회 수 37댓글 0

    • 글자 크기

새털 구름.

                                       안신영.


노을이 하늘 끝 자락에 걸릴때

잿 빛으로 변해 가는 하늘을 

회색빛 새털 구름이 덮고 있는 모습을 

그대는 보았는가


깊지도 얕지도 않은 같은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넓이의 새털 구름


한치의 흐트럼도 없이 꼬리를 물고 퍼진

그 무한한 넓이에 

황홀함과 경이로움이 가슴을 설레인다. 


아 ! 자연이 주는 이 황홀한 안식

정말 편안 하다.







may - 20 - 2009.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잔디의 향기1 2022.09.14 23
147 한 낮의 꿈2 2022.07.04 24
146 생명의 봄이여! 2023.03.11 24
145 설날1 2021.03.03 26
144 시월의 가을 산2 2022.10.15 26
143 엄마 닮은 얼굴 2020.05.28 27
142 추억의 봄 2021.04.09 28
141 기다림 2021.01.27 29
140 아름다운 고독 2023.07.16 29
139 수선화1 2020.02.05 30
138 3월의 숲속 공원5 2022.03.15 30
137 2월을 보내면서 2020.02.29 31
136 아침의 가을 산 2018.11.10 32
135 아들의 생일 2019.01.21 33
134 마음의 풍경 2019.03.19 33
133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2021.04.09 33
132 삼월의 숲속. 2019.03.19 34
131 가을 이네. 2019.10.13 34
130 하늘 위에 하늘1 2019.12.08 34
129 나의 집 2020.07.21 3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