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5 | 悲報 | 2016.09.16 | 34 |
94 | 세월 그 봄날에 | 2016.09.16 | 72 |
93 | 코스모스 | 2016.09.16 | 41 |
92 | 산 | 2016.09.16 | 39 |
91 | 달 | 2016.09.16 | 34 |
90 | 희망 | 2022.03.19 | 20 |
89 | 아버지의 사랑 | 2016.09.16 | 42 |
88 | 친구 | 2019.02.14 | 80 |
87 | 떼어준정 | 2016.09.16 | 52 |
86 | 세월의 산맥 | 2018.09.20 | 49 |
85 | 세대차이 | 2016.09.16 | 49 |
84 | 보름달 | 2016.09.16 | 43 |
83 | 떼어준 정 | 2017.05.06 | 63 |
82 | 그냥 그렇게 | 2016.12.12 | 50 |
81 | 그 곳에는 | 2016.04.13 | 54 |
80 | 산 모롱이 | 2022.03.27 | 15 |
79 | 여 명 | 2022.03.27 | 19 |
78 | 그 너머 | 2022.03.27 | 15 |
77 | 그래 | 2021.01.29 | 38 |
76 | 그래 | 2021.01.29 | 3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