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연꽃처럼
권력과 이권, 사치와
화려함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을 깨끗하다고
하나, 이런 것들을
가까이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이 진정
깨끗한 사람이다.
잔재주와 간사한 꾀를
모르는 사람이 고상하다
하나 이런 것을 알면서도
써먹지 않는 사람이
진정고상한 사람이다.
마치 흙탕물 속에
뿌리를 담그고 자라면서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63 |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 관리자 | 2024.01.15 | 21 |
| 462 | 낙화落花 / 조지훈 | 이한기 | 2024.04.08 | 12 |
| 461 | 시와 시조/김성덕 | 이한기 | 2024.06.24 | 19 |
| 460 | 중요(重要)한 것 | 이한기 | 2024.01.14 | 32 |
| 459 |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 관리자 | 2024.02.21 | 18 |
| 458 | 미국해군의 항공모함 | 이한기 | 2024.02.28 | 45 |
| 457 |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 관리자 | 2024.03.10 | 21 |
| 456 |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 관리자 | 2024.04.08 | 10 |
| 455 | 한식寒食 | 이한기 | 2024.04.05 | 35 |
| 454 | 영웅본색(英雄本色) | 이한기 | 2024.06.14 | 40 |
| 453 | 좋은 사람 | 관리자 | 2024.01.18 | 12 |
| 452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주가 시간외거래 5%↑ | 관리자 | 2024.04.08 | 11 |
| 451 | 사랑에 답함 - 나태주 | 관리자 | 2024.04.23 | 14 |
| 450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2.21 | 14 |
| 449 | 버리면 좋은 것 | 이한기 | 2024.03.27 | 36 |
| 448 |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 관리자 | 2024.04.08 | 9 |
| 447 |
추락하는 한인회 재건하려면..외 |
관리자 | 15 시간 전 | 0 |
| 446 |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 관리자 | 2024.04.08 | 10 |
| 마치 연꽃처럼 | 이한기 | 2024.06.25 | 21 | |
| 444 | '석촌' 선배님의 '사월' | keyjohn | 2015.07.25 | 9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