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관리자2024.02.21 11:11조회 수 14댓글 0

    • 글자 크기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이 해 인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맑아 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 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 있는 이 보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맑은 마음엔

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 보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 복福과 축복祝福 이한기 2024.04.01 20
342 권오석 씨,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연임 관리자 2024.04.18 20
341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 2024.04.20 20
340 쑥스러운 봄 - 김병중- 관리자 2024.05.03 20
339 천만매린(千萬買鄰) 관리자 2024.06.27 20
338 서로 사랑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이것 저것 재지 않습니다. 그저 줄 뿐입니다 관리자 2023.12.08 21
337 새들은 이곳에 집을 짓지 않는다 - 이성복- 관리자 2024.01.02 21
336 [하이쿠}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이라는 걸 모르다니! 관리자 2024.01.08 21
335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관리자 2024.01.15 21
334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관리자 2024.02.11 21
333 한 평생 관리자 2024.02.13 21
332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 Where is heaven?- 관리자 2024.03.03 21
331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관리자 2024.03.10 21
330 휴스턴대한체육회에 왔습니다 관리자 2024.03.16 21
329 "다름" 과 "틀림 관리자 2024.03.22 21
328 마치 연꽃처럼 이한기 2024.06.25 21
327 물(水)처럼 이한기 2024.06.29 21
326 비 오는 날 초당에서 낮잠 자면서 이한기 2024.07.08 21
325 그 손 - 김 광규 송원 2023.12.19 22
324 삼천갑자 동방삭 이한기 2024.02.09 2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3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