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15 | 치통2 | 2017.04.20 | 41 |
114 | 쪽 빛 | 2016.11.07 | 41 |
113 | 나그네 | 2016.09.29 | 41 |
112 | 세월의 산맥 | 2018.09.20 | 40 |
111 | 그냥 그렇게 | 2016.12.12 | 40 |
110 | 산모롱이 | 2016.09.14 | 40 |
109 | 소 철1 | 2016.08.13 | 40 |
108 | 보름달 | 2016.09.16 | 39 |
107 | 思母曲 | 2016.09.10 | 39 |
106 | 솔 향(2) | 2015.09.23 | 39 |
105 | 떠돌이 별 | 2018.09.07 | 38 |
104 | 코스모스 | 2016.09.16 | 38 |
103 | 행복 | 2016.08.03 | 38 |
102 | 건너마을 | 2018.10.26 | 37 |
101 | 아버지의 사랑 | 2016.09.16 | 37 |
100 | 강원도 | 2016.09.12 | 37 |
99 | 한인가 | 2016.09.11 | 37 |
98 | 인생9 | 2022.03.08 | 36 |
97 | 국제전화3 | 2021.11.23 | 35 |
96 | 사랑은 | 2017.07.12 | 3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