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랑
석정헌
생각의 사이마다
관계의 문을 연
꽃 같은 사랑
시들은 꽃 처럼
떠나버린 사랑이
안타깝고 애달프지만
사랑을 하고 잃는 것이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났다는데
살폿 남은 깊은 그리움은
언제나 곁에 있어
든든한 바람막이
돌아서서 흐린 눈 훔칠 뿐이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그리운 사랑
석정헌
생각의 사이마다
관계의 문을 연
꽃 같은 사랑
시들은 꽃 처럼
떠나버린 사랑이
안타깝고 애달프지만
사랑을 하고 잃는 것이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났다는데
살폿 남은 깊은 그리움은
언제나 곁에 있어
든든한 바람막이
돌아서서 흐린 눈 훔칠 뿐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09 | 6월말2 | 2017.06.19 | 46 |
808 | 더위2 | 2017.05.12 | 35 |
807 | 백자2 | 2015.09.20 | 42 |
806 | 화재2 | 2019.10.10 | 39 |
805 | 바람의 세월2 | 2016.12.23 | 40 |
804 | 별리2 | 2020.01.30 | 168 |
803 | 추위2 | 2016.01.20 | 63 |
802 | 또 봄인가2 | 2017.03.22 | 38 |
801 | 고인 눈물2 | 2015.08.03 | 64 |
800 | 겨울의 어떤 도시 한 귀퉁이2 | 2016.12.27 | 39 |
799 | Amicalola Falls2 | 2017.09.27 | 35 |
798 | 동반자2 | 2015.03.08 | 25 |
797 | 코스모스2 | 2017.08.31 | 40 |
796 | 보고 싶은 어머니2 | 2019.01.24 | 38 |
795 | *14시간46분2 | 2017.06.21 | 64 |
794 | 여인을 보내며2 | 2016.11.04 | 129 |
793 | 독도2 | 2022.02.10 | 32 |
792 | 이제 쉬어야겠다2 | 2018.01.25 | 48 |
791 | 하루2 | 2019.05.22 | 47 |
790 | 타는 더위2 | 2019.07.16 | 5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