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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대 생각

석정헌2015.12.19 06:58조회 수 5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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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생각


             석정헌


깜깜한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며

한모금 넘긴 커피

설탕을 넣고

크림까지 풀었는데

입에 쓰기만하네

아 ㅡ 아

그대 생각을 빠트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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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파전 벽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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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그대'가 현실속의 특정인인지

    선배님의 작품속의 가상의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미안해요 너무 속물스러워서...

    설탕'에서' 크림'으로 '그대생각'까지 발상의 확대가

    '짜릿한 문학적인  쾌감을 주네요

    감히 한 말씀 드린다면 수작!!!!

    PS:제 컴에는 한자전환이 없네요 . 위의 수는 '빼어날 수'!!!



  • 석정헌글쓴이
    2015.12.19 09: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마세요

    잘못하면 저가 가는 수 가 생깁니다

    ㅎㅎㅎ

  • 댓글에서 이미 감이 왔다 오버 ㅋㅋㅋ!!!

  • 석정헌글쓴이
    2015.12.19 10: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떤 감을 잡으셨는지

    ㅋㅋㅋ

  •  감 잡았다 오버 ㅎㅎㅎㅎ

  • 석정헌글쓴이
    2015.12.22 08:01 댓글추천 0비추천 0

    김선생님 그리움이란 참 무서운 것이네요

    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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