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만추

석정헌2023.11.10 10:59조회 수 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만추

 

          석정헌

 

서리 내린 머리에 

야윈 몸을 맡기고

싣고온  꿈 물리며

잊어라 나 사랑한거

 

초승달 머리 끝에 피는

살폿 그리움은

아련한 가슴에

희미한 그림자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 함께

푸른 하늘 아래

붉게 살랑거린다

    • 글자 크기
찰라일 뿐인데 Lake Lanier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9 동반자. 다시 맞은 여름 2024.06.16 1
928 별리 2024.05.19 9
927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2024.04.04 14
926 계절의 여왕 2024.03.17 12
925 세월참어이없네 2024.02.15 11
924 삶이라는 것 2024.02.03 16
923 서리내린 공원 2023.12.06 13
922 속삭임 2023.12.04 9
921 2023.12.02 10
920 찰라일 뿐인데 2023.11.13 13
만추 2023.11.10 7
918 Lake Lanier 2023.10.26 13
917 낙엽따라 2023.10.09 10
916 가을의 초상 2023.09.21 13
915 무상 2023.09.09 18
914 여기는 아프리카 2023.08.26 18
913 한심할뿐이다 2023.08.05 37
912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다 2023.08.03 23
911 F 112° 2023.07.28 23
910 그리운 사랑 2023.07.12 3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