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당

석정헌2015.03.19 08:08조회 수 13댓글 0

    • 글자 크기



       무당


          석정헌


대의 흔들림과

동자방울의 요기스런 딸랑거림

달빛에 번쩍이는 신장칼

일렁이는 빛살 무뉘의

펴든 부채위에

광기 어린 주문 소리

천상에서 광림한

신의 소리와 빛을

그몸에 녹여

또다른 세상을 염원하는

무당의 신비한 소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 행간을 메우려고3 2020.06.10 67
108 목련7 2022.02.19 67
107 떠난 그대에게4 2015.08.24 68
106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2017.08.14 69
105 아내의 향기 2018.08.13 69
104 ×× 하고있네 2022.12.14 71
103 옛날이여 2015.02.10 72
102 불복 2022.12.17 72
101 기다림2 2017.02.07 73
100 대통령과 47인의 낭인2 2017.04.21 73
99 쭉정이4 2020.08.23 73
98 몽유 속 꽃이 지다 2016.06.17 74
97 생일선물6 2020.08.31 74
96 하얀 석양 2015.04.16 75
95 노숙자 2016.07.06 75
94 입추 2017.07.27 75
93 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8 2020.08.19 76
92 삶, 이제사 길을 묻다2 2021.11.06 76
91 세상은2 2015.09.29 79
90 눈물이 난다 2016.03.23 7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