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욕
석정헌
쩍쩍 갈라진 가슴
나는
아직도 꽃을 부른다
잘려버린 밑둥
뿌리 잃은 꽃잎은
아픔을 무시하고
열매 맺기 포기한체
마지막꽃
활짝 피웠건만
무엇 때문인지
우두커니 서서 외면 했더니
향기도 없이
부른 꽃 모두 졌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노욕
석정헌
쩍쩍 갈라진 가슴
나는
아직도 꽃을 부른다
잘려버린 밑둥
뿌리 잃은 꽃잎은
아픔을 무시하고
열매 맺기 포기한체
마지막꽃
활짝 피웠건만
무엇 때문인지
우두커니 서서 외면 했더니
향기도 없이
부른 꽃 모두 졌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29 | 다시 그 계절이 | 2015.10.01 | 36 |
228 | 다시 7월이2 | 2016.07.01 | 36 |
227 | 다리 | 2015.10.29 | 30 |
226 | 다른 날을 위하여 | 2016.02.16 | 28 |
225 | 는개비 2 | 2020.10.16 | 37 |
224 | 는개비 | 2015.03.23 | 358 |
223 | 뉘우침 | 2015.04.10 | 10 |
222 | 눈에 선하다 | 2016.02.25 | 241 |
221 | 눈빛, 차라리 | 2016.08.25 | 30 |
220 | 눈빛, 이제는 | 2016.08.30 | 46 |
219 | 눈부실 수가 | 2016.02.22 | 15 |
218 | 눈물이 난다 | 2016.03.23 | 78 |
217 | 눈물로 채운 빈잔 | 2016.02.01 | 32 |
216 | 눈물로 쓴 시 | 2016.01.25 | 30 |
215 | 눈물 흘린다 | 2015.08.24 | 17 |
214 | 눈물 | 2015.03.12 | 32 |
213 | 눈물 | 2019.01.16 | 29 |
212 | 눈 온 후의 공원 | 2017.12.13 | 46 |
노욕 | 2016.07.06 | 192 | |
210 | 노승 | 2015.02.23 | 2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