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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래 래 ( 來 來 )

RichardKwon2019.07.09 13:17조회 수 3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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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래 ( 來 來 )

                             권명오


가는 것 어이 하리

오는 것 바라 보자


온다

내일이 내달이 내년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온다

밝은 날 어두운 날 

눈 비 바람 부는 날들이


온다

영원히 쉴 날이

알 길 없는  천국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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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우정 잊을수 없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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