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 | WAIMEA VALLY | 2018.12.04 | 39 |
47 | 흔적 | 2018.06.17 | 39 |
46 | 일식 | 2017.09.09 | 39 |
45 | 꽃 샘 추위1 | 2017.04.04 | 39 |
44 | 비에 젖은 낙엽1 | 2020.09.13 | 38 |
43 | 떠나는 오월1 | 2020.05.28 | 38 |
42 | 2월의 함박눈2 | 2020.02.09 | 38 |
41 | 친구1 | 2019.12.08 | 38 |
40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8 |
39 | 안녕 2017 년1 | 2017.12.31 | 38 |
38 | 감사한 인연. | 2019.01.05 | 37 |
37 | 얼굴. | 2018.09.05 | 37 |
36 | 배꽃 속의 그리움. | 2018.02.28 | 37 |
35 | 떠나는 겨울. | 2018.02.28 | 37 |
34 | 독감.2 | 2018.02.02 | 37 |
33 | 태풍 IRMA | 2017.10.09 | 37 |
6월의 한낮1 | 2019.06.05 | 36 | |
31 | 봄 | 2019.02.10 | 36 |
30 | 뜨거운 8 월. | 2017.10.09 | 36 |
29 | 삶의 길 | 2019.06.25 | 3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