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딜 수 있을 만큼의 권태들 -TV, 신문, 가족, bills...
그런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모를 실감한다.
기억력은 일주일 전이 dead line
흥분은 3분만에 효과를 다하고
노력해야 얻었던 '인내'는
무기력과 함께 오는 불로소득
시작은 그래서 오십넘은 사내의 바이아그라
그 회원의 눈빛은 선하고
그 회원의 화장은 야했어
이 식당은 따로 국밥이 맛있고
방금 재혼한 커플은 제법 어울렸지...
시작과 함께 詩作은 이어진다
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권태들 -TV, 신문, 가족, bills...
그런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모를 실감한다.
기억력은 일주일 전이 dead line
흥분은 3분만에 효과를 다하고
노력해야 얻었던 '인내'는
무기력과 함께 오는 불로소득
시작은 그래서 오십넘은 사내의 바이아그라
그 회원의 눈빛은 선하고
그 회원의 화장은 야했어
이 식당은 따로 국밥이 맛있고
방금 재혼한 커플은 제법 어울렸지...
시작과 함께 詩作은 이어진다
ㅎㅎㅎ 저희 부부 얘기도 들어갔네요 ^^
잘 읽었습니다. "생명의 소모를 실감한다"는 문귀가 머릿속에 쏙 들어오네요...
후배님!
"시작 그리고" 처음 시 제목이 그리고가 최고 입니다.
멋있는 작품을 기대 합니다. 반갑습니다.
댓글은 눈에 자주 띄는데 작품은,..
그리고,..?? ㅎ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재혼한 저희를 제법 어울리게 봐 주셨다니
심.심.한 감사의 인사 말씀드립니다.
날씨탓이겠지요,. 감기가 기승인 요즘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임기정시인께서
"시작 그리고"로 멋지게 포문을 열었네요
노래도 잘 하고 재치가 많은 임시인은
다양한 인생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멋진 시가
실타래같이 풀려 나올것 같습니다
우리 함께 무궁무진한 시의 세계로
날아가 볼까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62 | 송년 소고5 | 2019.12.09 | 104 |
161 | 늦여름 소묘5 | 2021.08.27 | 56 |
160 | 나의 시네마 천국5 | 2020.02.12 | 105 |
159 | 베가스 유람 혹은 유감5 | 2020.01.24 | 87 |
158 | 오늘을 산다5 | 2017.10.06 | 79 |
157 | 뒤로 걷기5 | 2018.05.26 | 88 |
156 | cloudline5 | 2020.01.12 | 96 |
155 | 정답은 없다5 | 2017.05.04 | 62 |
154 | 불편한 평화5 | 2022.03.22 | 61 |
153 | 시신 단장사5 | 2017.05.05 | 74 |
152 | 스모키 마운틴 기행5 | 2017.02.05 | 69 |
151 | 냄새4 | 2017.03.30 | 76 |
시작 그리고4 | 2015.02.12 | 161 | |
149 | 면 도4 | 2020.12.21 | 70 |
148 | 전화기를 바꾸고4 | 2018.02.03 | 52 |
147 | 오늘도 드라마4 | 2016.04.17 | 106 |
146 | 겨울 단상4 | 2018.12.15 | 101 |
145 | 선인장4 | 2015.08.14 | 82 |
144 | Deep4 | 2020.08.20 | 85 |
143 | 식구4 | 2021.10.10 | 5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