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28 | 2015년 | 2015.02.13 | 77 |
127 | 하얀 풀꽃 | 2015.02.13 | 83 |
126 | 설경 | 2015.02.13 | 70 |
125 | 아들의 생일.1 | 2015.02.13 | 80 |
124 | 검은 바다.1 | 2015.03.01 | 61 |
123 | 봄의 길목 | 2015.03.12 | 63 |
122 | 햇 살 | 2015.05.08 | 57 |
121 | 행복한 밥상. | 2015.05.08 | 100 |
120 | 기다림2 | 2015.07.07 | 58 |
119 | 또 하나의 행복 | 2015.08.16 | 53 |
118 | 가을 여행. | 2015.09.09 | 60 |
117 | 그대 있음에2 | 2015.10.18 | 66 |
116 | 가을을 보내는 11월. | 2015.12.21 | 55 |
115 | 산.1 | 2016.02.11 | 57 |
114 | 햇 살. | 2016.02.11 | 62 |
113 | 그분 ! 김영길씨. | 2016.04.25 | 60 |
112 | 별이 빛나는 밤. | 2016.05.11 | 67 |
111 | 고양이 베비 시터.2 | 2016.08.11 | 83 |
110 | 해 질녘의 호수 | 2016.08.11 | 59 |
109 | 9월의 마지막 날. | 2016.10.03 | 5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