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
우리 형님 얼굴 수염
누구를 닮았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면
우리 형님 쳐다봤네!
이제 형님 그리우면
어드메서 본단 말고!
두건 쓰고 옷 입고 가
냇물에 비친 나를 보아야겠네!
*1787년 정조11년*
형의 죽음을 애도하며
- 연암 박지원 -
연암 박지원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
우리 형님 얼굴 수염
누구를 닮았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면
우리 형님 쳐다봤네!
이제 형님 그리우면
어드메서 본단 말고!
두건 쓰고 옷 입고 가
냇물에 비친 나를 보아야겠네!
*1787년 정조11년*
형의 죽음을 애도하며
- 연암 박지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3 | 오우가五友歌/尹善道 | 이한기 | 2024.03.26 | 26 |
402 | 최악의 악은 사람이다 - 김동진- | 관리자 | 2024.01.06 | 26 |
401 | 장단과 동조 | 이한기 | 2024.06.19 | 25 |
400 | 여유(餘裕)/W. H. Davis | 이한기 | 2024.06.18 | 25 |
399 | 열바다 | 이한기 | 2024.04.27 | 25 |
398 | 벌罰과 관용寬容 | 이한기 | 2024.04.22 | 25 |
397 | 미라보 다리 -아폴리네르- | 관리자 | 2024.04.14 | 25 |
396 | 매화梅花 / 매화梅花 | 이한기 | 2024.03.07 | 25 |
395 | 아쉽지 않은 점심 한끼 - 신 진철- | 관리자 | 2024.02.21 | 25 |
394 | 봄날 고천 김현성1 | 관리자 | 2024.02.20 | 25 |
393 |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인 COVID-Omicron XBB 가 심합니다.. 마스크 착용하시고 조심하세요 | 관리자 | 2024.01.17 | 25 |
392 | 욕지, 감꽃 목걸이/김연동 | 이한기 | 2024.05.13 | 24 |
391 | 행복 9계명 | 이한기 | 2024.03.16 | 24 |
390 | 3월 / 목필균 | 이한기 | 2024.03.03 | 24 |
389 | 겸손謙遜해야 할 이유 | 이한기 | 2024.02.27 | 24 |
388 | 인생찬가 - 롱 펠로우- | 관리자 | 2024.02.26 | 24 |
387 | 첫 키스에 대하여 - 칼릴지브란- | 관리자 | 2024.02.24 | 24 |
386 | 속담(俗談) | 이한기 | 2024.06.13 | 23 |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연암박지원 | 이한기 | 2024.04.11 | 23 | |
384 | 춘야희우/두보 | 이한기 | 2024.03.04 | 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