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친구

Jackie2019.02.14 14:29조회 수 80댓글 0

    • 글자 크기

            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4 2022.06.25 26
34 어느기억4 2020.12.22 85
33 홀 로4 2022.08.11 30
32 봉오리4 2022.06.25 28
31 아프다4 2022.08.29 46
30 이야기 동무4 2022.07.06 58
29 강원도4 2021.08.03 55
28 모자람의 의미4 2022.04.10 51
27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2020.12.31 58
26 4 2020.12.31 63
25 세월의 산맥4 2022.06.22 29
24 먼길4 2022.08.04 26
23 다시 만난 부처님4 2022.02.25 26
22 뒷 모습4 2022.04.08 22
21 바람의 노래4 2022.09.28 52
20 만남5 2022.04.05 23
19 회생5 2022.06.14 33
18 바람5 2022.06.26 26
17 향토와 삶5 2022.02.24 39
16 팔순의 해5 2022.03.07 35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