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상 - 인생

관리자2024.02.27 12:27조회 수 25댓글 0

    • 글자 크기

 

 

 

 단  상(斷 想)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보니...

건강을 자랑하던 친구 

그 건강 다 어드메로 갔는지!

 

돈 많다고 거들먹 거리던 친구

지금은 뭘 하는지

머리 좋아 공부 잘 한다던 친구

지금 어떻게 사는지 

 

좋은 직장에서 출세했다고 

자랑하던 친구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알랭 들롱을 닮았다던 친구 

지금도 그렇게 멋쟁이일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 건강하던 친구도,

 • 돈 많던 친구도,

 • 출세했다던 친구도,

 • 머리 좋다던 친구도,

 •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건가.

 

청산은 날보고 티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티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청산은 날보고 말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그저 구름가는대로

바람부는대로 살다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

 

▪︎지난 날을 

 • 묻지도 말고,

 • 말하지도 말고, 

 • 알려고 하지도 말고,

 • 따지지도 말고.

 

▪︎앞으로 남은 세월

 •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 다리 성할 때 다니고,

 •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 봉사할 수 있을 때 봉사하고, 

 • 볼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 들을 수 있을 때 좋은 말 많이 하고, 듣고 

 

그렇게 살다보면 삶의 아름다운 향기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지 않을런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끝나고 호흡이 정지 되면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겠지요.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는 것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지요.                  

                                                       

 

정말 인생(人生) 80까지 살면 90점이고,

90살이면 100점 이라고 평소(平素)에 공언(公言)해 온 것이

타당(妥當)함을 새삼 확인(確認)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두처럼 여기는 평범(平凡)한 진실(眞實)을 다시 한 번 되새 깁니다. 

 

1. 기적(奇跡)은 특별(特別)한게 아니다.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내면

    그것이 기적이다. 

 

2. 행운(幸運)도 특별한

    게 아니다. 

    아픈 데 없이 잘

    살고 있다면

    그것이 행운이다. 

 

3. 행복(幸福)도 특별한

    게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웃고 지내면

    그것이 행복이다. 

 

하루하루가 하늘에서 특별히 주신 보너스같이 생각 됩니다. 

 

오늘은 선물(膳物)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주신 선물 입니다.

 

오늘은 내가 부활(復活)한 날입니다. 어제 밤에서 다시 깨어났습니다.

 

70세(歲) 부터는 하루 하루가 모두 특별히 받은 보너스 날입니다.

오늘을 인생의 첫날 처럼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처럼 즐기며 사십시요. 

 

천국(天國)은 감사(感謝)하는 사람만 가는 곳 이랍니다. 

 

건강(健康)하게 살아서 숨을 쉬고 있음이 엄청난 축복(祝福)이고 은총(恩寵)입니다. 

 

부디 매일(每日)매일 매사(每事)에 감사(感謝)하며

즐겁고 행복(幸福)한 시간(時間)들로

항상(恒常) 기쁨이 충만(充滿)한 생활(生活)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健康)하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 

 

퍼온 글

 

 

 

 

2027년 2월 27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 한국은 보석같은 나라였다 이한기 2024.02.18 31
361 거리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아르띄르 랭보- 관리자 2024.01.09 20
360 해에게서 소년에게 - 최남선- 관리자 2024.02.04 14
359 선물 / 나태주 이한기 2024.04.05 26
358 2021년 3월 모임기록 keyjohn 2021.03.15 44
357 엄마 생각 관리자 2024.05.10 8
356 그대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관리자 2024.02.14 13
355 Alcatraz Island 이한기 2024.02.18 29
354 3월 / 목필균 이한기 2024.03.03 26
353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관리자 2024.04.09 7
352 김종천님의 '그림자 친구' 감상 강추 keyjohn 2015.07.15 137
351 아프레 쓸라 (Apres cela) 관리자 2024.05.30 11
350 Anything That's Part of You 이한기 2023.11.11 97
349 Saguaro National Park in Tucson, rizona.(Saguaro Cactus), Big Balanced Rock Chiricahua National Monumnt in Arizona 관리자 2024.02.14 46
348 트바로티 김호중이 수감된 구치소에서 매일 아침 일어나는 일 관리자 2024.05.30 19
347 47년 전통 이상문학상 운영사 바뀐다 관리자 2024.04.24 18
346 애원 - 천 준집 관리자 2023.12.09 26
345 하이쿠(俳句, 배구) 감상 이한기 2024.05.29 23
344 나그네 관리자 2024.05.30 15
343 명언(名言) 이한기 2024.06.27 2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3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