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지천 ( 支泉 ) 권명오.
봄 여름 가을
태양의 열기 아래
활기 넘치던 나무
결실의 가을 따라
엷은 햇빛 스며들면
길게 누운 그림자
떨어진 나뭇잎
보듬어 다독이며
가을 가고 겨울이 가도
희노애락 어찌 됐든
세월은 간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세월
지천 ( 支泉 ) 권명오.
봄 여름 가을
태양의 열기 아래
활기 넘치던 나무
결실의 가을 따라
엷은 햇빛 스며들면
길게 누운 그림자
떨어진 나뭇잎
보듬어 다독이며
가을 가고 겨울이 가도
희노애락 어찌 됐든
세월은 간다.
세월이 가는 것인지 우리가 가는 것인지
아리송 합니다. 세월은 쳇바퀴처럼 도는데
우리만 앞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내외분 늘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그러게 말 입니다
붙잡고 늘어진다고 제 자리에 있는 세월도 아닌데
가끔 빠른 세월에 투정을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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