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그리움

RichardKwon2021.01.08 11:36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움

                             지천 ( 支泉 ) 권명오


80년 전 추운 겨울

내 고향 시골 초가집

주렁 주렁 매달린 고드름


동무들과 신나게 따 먹어도

병도 안 걸리고 무탈해

즐겁게 뛰 놀았던 그 때


맑고 밝았던 어린 시절

티 없이 투명한 고드름들

햇 빛 따라 아름답게 명멸한

그 옛날 그리워

코로나 그놈들 때문에

더욱 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2 3 .1 절 백 주년,2 2019.03.02 51
131 싸우지 마라 2017.11.23 51
130 세월 2016.08.13 51
129 하얀 세상 2017.12.13 50
128 어찌 어찌 잊으랴. 2016.06.09 50
127 하얀 겨울. 2015.02.10 50
126 6.25 남침 63 주년 2015.02.10 50
125 " 아멘 "1 2020.01.03 49
124 은혜에 대한 보답. 2015.02.10 49
123 항상 배우면서 살자. 2015.02.10 49
122 제 2의 고향 2015.02.10 49
121 생과 사1 2022.09.11 48
120 나그네1 2021.08.03 48
119 봄이 오네 2018.03.01 48
118 추억 2017.08.17 48
117 참회1 2016.10.03 48
116 6.25 71주년4 2021.05.21 47
115 잊을수 없는 눈길. 2016.08.13 47
114 65년 전 추억4 2022.03.01 46
113 만감의 꽃길1 2021.04.09 4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