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아우님 많이 보고싶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2 | 고목의 기상 | 2019.04.11 | 43 |
31 | 결실의 기쁨 | 2020.07.05 | 48 |
30 | 겨울의 화신.1 | 2016.02.10 | 73 |
29 | 거울과 인생.1 | 2018.09.07 | 47 |
28 | 감사 찬양 | 2021.03.19 | 26 |
27 | 간다4 | 2021.07.09 | 49 |
26 | 가을이 가네1 | 2018.09.24 | 75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63 | |
24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6 |
23 | 가을 편지 | 2015.02.10 | 57 |
22 | 가고파 | 2016.10.03 | 60 |
21 | 가가 대소1 | 2018.03.22 | 96 |
20 |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 2020.11.16 | 80 |
19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8 |
18 | Long Beach.1 | 2017.04.28 | 44 |
17 | Gulf Port Long Beach. | 2015.06.28 | 43 |
16 | 9월의 명상3 | 2021.09.27 | 34 |
15 | 9월 27일1 | 2019.09.28 | 37 |
14 | 9 월 | 2020.09.13 | 31 |
13 | 77 학년 생. | 2015.02.10 | 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