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손
박달 강 희종
할머니의 손의
꽃향기를 기억하며
노래합니다
쭈글쭈글하시던 손
큰 듯, 작은 듯
예쁘시던 손
그 손을 잡아드려
밤길을
걸었어요
저를 의지하시고
눈길도
걸으시던 손
큰 손의 무게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할머니를 추억해요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할머니의 손
박달 강 희종
할머니의 손의
꽃향기를 기억하며
노래합니다
쭈글쭈글하시던 손
큰 듯, 작은 듯
예쁘시던 손
그 손을 잡아드려
밤길을
걸었어요
저를 의지하시고
눈길도
걸으시던 손
큰 손의 무게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할머니를 추억해요
할머니 손은 약손이라는 말이 있지요
손자, 소녀들 배가 아플 때 할머니께서
쓰다듬어 주면 신기하게도 나아지고--
할머니와의 좋은 추억 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세상구경하기 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할머니 사랑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건필,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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