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의 가장
박달 강 희종
전쟁 속의 가장 되어
남쪽으로 피난합니다
가족들을 데리고서
때로는 우는 아이들
곳곳에서 들려오는
대포소리들, 총소리들
무서워서 떠는
나의 비둘기들 보며
주님을 바라봅니다
죽음의 사자앞에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천사들의 손만 잡고
가장입니다 이 난리에
도망칩니다 우리끼리
용서하소서 동산지기님
순교는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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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전쟁 속의 가장
박달 강 희종
전쟁 속의 가장 되어
남쪽으로 피난합니다
가족들을 데리고서
때로는 우는 아이들
곳곳에서 들려오는
대포소리들, 총소리들
무서워서 떠는
나의 비둘기들 보며
주님을 바라봅니다
죽음의 사자앞에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천사들의 손만 잡고
가장입니다 이 난리에
도망칩니다 우리끼리
용서하소서 동산지기님
순교는 자신이 없습니다
동산지기! 순교!
거룩한 영역이라 감히 가까이
하기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필, 건행健幸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저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남매들의 모습을 그린 시입니다, 실제로 6,25 전쟁을 몸소 격은 충격을 노래했습니다, 샬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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