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아카시아 길

박달강희종2022.09.21 08:54조회 수 25댓글 5

    • 글자 크기

   아카시아 길


박달 강 희종


아카시아 길을 걸으며

등하교를 했어요

오늘을 도우소서


저와 아들의 십대

큰별아 사랑한다

아침의 등교길


저를 지우개로

지우소서

아들은 펜으로 쓰소서


한잔의 커피마시며

독수리를 상상

주님 사용하소서


아카시아 그늘

그 아래로 통학길

어제, 오늘, 내일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5
  • 부성애가 지극하시군요

    아카시아 길의 제목이라 아카시아 향을 맡아볼까 기대했었는데.....

    오월의 아카시아 향으로 지난 봄은 정말 희뿌연하게 아련히 지난것 같습니다

  • 아버지의 향기가 아카시아향보다

    더 매혹적이겠지요. 

    그 향을 맡으며 자라는 자녀들은

    지음받은 자로서 큰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필, 건승, 형통하시길!!!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9.21 1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아카시아 향을 기억합니다.  집사람이 아카시아 물비누를 준비했습니다.  그 향기에 향수를 느꼈습니다.   어린 시절 아카시아 꽃을 먹고 자랐습니다.  그 집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랑 같이 살았습니다.  아카시아 꽃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샬롬,  
  • 아카시아 꽃 향기가 참 좋지요.

    아카시아 향이 들어간 껌도 있어서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한국에 이런 껌 있나요?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10.1 1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꿀 중에서 제일 좋은 꿀이 아카시아 꿀이라고 하여 아카시아 꿀과 향이 저의 학창 시절 많이 상품화 되었습니다.  그 시절의 그런 상품중 아카시아 껌이 많이 팔렸는 것이 기억납니다,  아마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언뜻 대한 민국에 나갔을 때 사촌 동생이 전해준 기억이 납니다,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 꽃과 노래 2023.08.21 21
94 돌ㅇ가리라 2023.08.22 26
93 무궁화 묘목 2023.08.24 16
92 아버지 의 눈물 2023.09.02 61
91 누이의 사랑1 2023.09.03 48
90 오른 팔 2023.09.04 11
89 정신적 사랑 2023.09.19 13
88 추석 2023.09.23 29
87 엄마, 엄마 2023.09.24 17
86 가을 아침 2023.09.30 50
85 장미로 된 시 2023.10.02 35
84 은혜 2023.10.02 49
83 어머니 의 폐렴 2023.10.04 20
82 영웅 2023.10.04 30
81 그분 의 일기장1 2023.10.05 28
80 어머니1 2023.10.06 35
79 우리 엄마 2023.10.12 17
78 벤허 2023.10.13 46
77 끝까지 2023.10.16 31
76 순종과 복종 2023.10.22 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