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움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움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8 | [나의 현대사 보물] 김병익 평론가-‘우리 사회는 앞으로 어느 쪽을 지향해야 할 것인가’ 시대적 고민이 '문학과 지성' 으로 이어져 | 관리자 | 2024.01.01 | 20 |
187 | 내명부(內命婦) | 이한기 | 2023.12.05 | 89 |
186 | 사랑굿 - 김초혜 | 관리자 | 2024.06.16 | 14 |
185 | 춘산야월(春山夜月) | 이한기 | 2023.10.28 | 61 |
184 | [디카시]나목 - 정성태 | 관리자 | 2024.01.01 | 7 |
183 | 상선약수上善若水 | 이한기 | 2024.04.08 | 17 |
182 |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 관리자 | 2024.06.16 | 28 |
181 | 비 오는 날 초당에서 낮잠 자면서 | 이한기 | 2024.07.08 | 21 |
180 | 속담(俗談) | 이한기 | 2024.06.13 | 34 |
179 | 침몰 직전 타이타닉호의 위대한 사랑이야기 | 관리자 | 2024.06.16 | 40 |
178 | 시(詩), 그리고 무의식(無意識) | 이한기 | 2023.10.14 | 153 |
177 | 방송중학교 다니며 시집 펴낸 팔순 할머니 “황혼길 아름답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관리자 | 2024.01.10 | 7 |
176 | 희망가 - 문병란- | 관리자 | 2024.01.31 | 16 |
175 | 감상문感想文 | 이한기 | 2024.03.24 | 76 |
174 | 할미꽃 (白頭翁) | 관리자 | 2024.04.10 | 10 |
173 | Happy Father's Day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061624 | 관리자 | 2024.06.16 | 10 |
172 | 진 달래꽃 - 김 소월- | 관리자 | 2024.01.26 | 6 |
171 | [태평로] 김혜순 시인이 세계에 쏘아 올린 한국詩 | 관리자 | 2024.04.10 | 11 |
170 | 소크라테스의 사과 | 이한기 | 2024.04.25 | 42 |
169 | 나를 좋아하기 연습 | 관리자 | 2024.01.31 | 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