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
석정헌
대청마루에 모여
송편 빗다가
옛날엔 나도
어머님 한 말씀에
배꼽잡고 구르고
마당에 비췬 하얀 달빛
붉은 감 벗은 가지끝
달빛에 휘어지고
하얀달 하늘 높아지면
깊은밤 둥근달도
입가리고 소리 죽여
미소 짓는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29 | 오르가즘2 | 2015.09.14 | 27 |
| 628 | 신의 가장 멋진 선물2 | 2015.10.08 | 27 |
| 둥근달 | 2015.11.19 | 27 | |
| 626 | 꽃새암 2 | 2016.03.29 | 27 |
| 625 | 야생화 | 2016.07.20 | 27 |
| 624 | 겨울 갈대 | 2017.01.18 | 27 |
| 623 | 가을 사랑 | 2017.10.19 | 27 |
| 622 | 빗돌 2 | 2017.12.06 | 27 |
| 621 | 부탁 그리고 거절 | 2019.02.07 | 27 |
| 620 | 어떤 마지막 | 2023.06.02 | 27 |
| 619 | 고향 | 2015.02.25 | 28 |
| 618 | 동반자2 | 2015.03.08 | 28 |
| 617 | 고구마꽃 | 2015.03.25 | 28 |
| 616 | 그리움 | 2015.04.04 | 28 |
| 615 | 우리집 | 2015.05.02 | 28 |
| 614 | 독립 기념일 | 2015.06.02 | 28 |
| 613 | 황진이 | 2015.10.07 | 28 |
| 612 | 가을을 두고 간 사람 | 2015.11.19 | 28 |
| 611 | 어딘지도 모르는 길 | 2016.01.07 | 28 |
| 610 | 봄은 왔건만 | 2016.02.13 | 2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