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9 | 눈빛, 이제는 | 2016.08.30 | 47 |
688 | 양귀비1 | 2016.05.14 | 47 |
687 | 석가탑 | 2015.10.10 | 47 |
686 | 구름 흐르다 | 2015.02.23 | 47 |
685 | 순리1 | 2015.02.16 | 47 |
684 | 그리움7 | 2022.09.28 | 46 |
683 | 2월1 | 2020.02.02 | 46 |
682 | 가을 그리고 후회2 | 2019.09.26 | 46 |
681 | 잠을 청한다2 | 2017.09.16 | 46 |
680 | 6월말2 | 2017.06.19 | 46 |
679 | 짧은 노루꼬리를 원망하다2 | 2017.04.04 | 46 |
678 | 나의 조국 | 2016.10.12 | 46 |
677 | 어린 창녀 | 2015.02.28 | 46 |
676 | 봄은 오고 있는데 | 2023.01.26 | 45 |
675 | 가을을 남기고 떠난 그대 | 2018.09.21 | 45 |
674 | 빈잔4 | 2018.01.26 | 45 |
673 | 커피 그 악마의 향2 | 2018.01.09 | 45 |
672 | 통곡 2 | 2017.11.14 | 45 |
671 | 낙엽 함께 떠난 님 | 2017.09.20 | 45 |
670 | 그렇다 희한하다 | 2016.02.18 | 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