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다
석정헌
수평의 중앙
벌거벗은 부끄러윰에
수직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남의 행위를 있는 그대로
흡수해버리는 너그러움에
무슨 괴로움이 있겠는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행복일까
비워둔 가슴이 뜨거워질때가
기쁨이 아닐런지
그렇게 살고 싶다
지순한 얼굴이 내려다 본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29 | 멀어져 간 그림자 | 2015.10.20 | 17 |
| 228 | 질서 | 2015.09.26 | 17 |
| 227 | 짝사랑 | 2015.09.19 | 17 |
| 226 | 그래도 올 것은 온다 | 2015.05.13 | 17 |
| 225 | 동반자 | 2015.04.30 | 17 |
| 224 | 희망에 | 2015.03.09 | 17 |
| 223 | 살리라 | 2015.03.05 | 17 |
| 222 | 그녀 | 2015.02.28 | 17 |
| 221 | 모래 | 2015.02.28 | 17 |
| 220 | 삶이라는 것 | 2024.02.03 | 16 |
| 219 | 허무한 마음 | 2016.03.08 | 16 |
| 218 | 백목련 | 2015.12.19 | 16 |
| 217 | 슬픈 도시 | 2015.11.21 | 16 |
| 216 | 살기만 하라기에 | 2015.10.09 | 16 |
| 215 | 다시 한 잔 | 2015.09.11 | 16 |
| 214 | 좋은 계절은 왔는데 | 2015.08.15 | 16 |
| 살고싶다 | 2015.07.20 | 16 | |
| 212 | 해바라기 | 2015.07.17 | 16 |
| 211 | 무상 | 2015.07.12 | 16 |
| 210 | 결별 | 2015.06.30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