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동반자

석정헌2015.04.30 14:00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동반자


           석정헌


너는 언제나 나와 함께다


빛도 꼴도 없는 그 것은

미묘한 숨결 속에

내뿜는 달콤함인가

부르면 가슴 뛰게 품에 안실 것 인가


끝없는 꿈속을 헤메이다

눈에 삼삼 밟히는

사라져 간 동반자여

너의 안부가 궁금 하다

허무 앞에 피어난 한송이 구룸 되었는가

무심히 올려 다 본 하늘에는

흰구름만 끝없고

무한으로 떨어져간 구름 조각에 섞여 사라진

너의 모습 찾을길 없어

무심한 하늘만 원망 한다

그러나 아무리 멀어 져도

내가슴에는 언제나 함께 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9 석유와 코로나19 2020.03.26 42
228 부끄런운 삶1 2020.07.31 42
227 배롱나무4 2022.07.08 42
226 어린 창녀 2015.02.28 43
225 술 있는 세상 2015.03.10 43
224 오월 2015.05.30 43
223 검은 가슴 2015.06.09 43
222 잃어버린 얼굴1 2015.12.05 43
221 6월말2 2017.06.19 43
220 잠을 청한다2 2017.09.16 43
219 커피 그 악마의 향2 2018.01.09 43
218 으악 F 111° 2019.08.14 43
217 차가운 비1 2019.12.14 43
216 저무는 길2 2020.03.30 43
215 7 월을 다시 맞은 어느 늙은이3 2021.07.01 43
214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2021.10.07 43
213 마지막 길8 2022.10.04 43
212 아픈 사랑 2022.12.28 43
211 구름 흐르다 2015.02.23 44
210 친구 2016.09.20 44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