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그네
석정헌
두엇 남은 낙엽은
가지끝에서 대롱 거리지만
계절은 이미 깊은 겨울
할말잃은 나그네 되어
앓고 있는 가슴으로
백년이 엊그제 같은 오늘
봉해진 입으로 나마
휘장에 가린 저너머
허공을 향해 투정 한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849 | 함께 있으매 | 2015.03.19 | 11 |
| 848 | 무당 | 2015.03.19 | 11 |
| 847 | 먼저 보낸 친구 | 2015.03.19 | 11 |
| 846 | 세월 | 2015.03.20 | 11 |
| 845 | 죽순 | 2015.03.22 | 11 |
| 844 | 봄 | 2015.03.22 | 11 |
| 843 | 자화상 2 | 2015.03.26 | 11 |
| 842 | 4 월 | 2015.04.15 | 11 |
| 841 | 인간 3 | 2015.05.08 | 11 |
| 840 | 기원 | 2015.07.17 | 11 |
| 839 | 가는구나 | 2015.08.19 | 11 |
| 838 | 삶 | 2015.09.12 | 11 |
| 837 | 나는2 | 2015.09.14 | 11 |
| 836 | 그리움 | 2015.09.16 | 11 |
| 835 | 파란하늘 | 2015.09.28 | 11 |
| 834 | 무제 | 2015.10.05 | 11 |
| 833 | 가을 휘파람 | 2015.10.12 | 11 |
| 832 | 허탈 2 | 2015.10.19 | 11 |
| 831 |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 2015.11.04 | 11 |
| 830 | 독립기념일 | 2023.07.04 | 1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