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삶
석정헌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암울한 가슴에
빛을 뿌리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
구석진
어느 곳에 웅크리고 박혀있다
불쑥불쑥 나서고
내면의 괴로움은
방향없이 흐르고
버리지 못한 아집
천년을 닦아도
바뀌지 않고 식어 부릅뜬 혼
하늘 아래 부끄러울 뿐이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부끄러운 삶
석정헌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암울한 가슴에
빛을 뿌리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
구석진
어느 곳에 웅크리고 박혀있다
불쑥불쑥 나서고
내면의 괴로움은
방향없이 흐르고
버리지 못한 아집
천년을 닦아도
바뀌지 않고 식어 부릅뜬 혼
하늘 아래 부끄러울 뿐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49 | 담배 | 2018.08.03 | 31 |
248 | 담금질 | 2015.04.09 | 13 |
247 | 담 | 2019.07.18 | 33 |
246 | 닭개장2 | 2016.06.26 | 53 |
245 | 달밤에 개가 짖다 | 2015.11.05 | 314 |
244 | 달개비꽃 | 2015.02.11 | 84 |
243 | 단풍구경 | 2015.11.01 | 15 |
242 | 다시하는 후회 | 2015.10.30 | 59 |
241 | 다시 한해가 | 2015.12.16 | 21 |
240 | 다시 한해2 | 2016.08.29 | 42 |
239 | 다시 한잔 | 2015.03.08 | 20 |
238 | 다시 한번 | 2015.10.15 | 38 |
237 | 다시 한 해가 | 2015.12.27 | 29 |
236 | 다시 한 잔 | 2015.09.11 | 18 |
235 | 다시 일어서다 | 2015.10.07 | 31 |
234 | 다시 일어 나야지 | 2015.03.04 | 20 |
233 | 다시 오려나 | 2015.02.17 | 31 |
232 | 다시 불러본다 | 2015.04.07 | 21 |
231 | 다시 돌아올 기약 | 2015.11.09 | 21 |
230 |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 2023.03.06 | 3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