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가슴
석정헌
억새풀에 흔들리는 가을
바람에 이겨진 하얀 달빛
서걱이는 그림자에
끝없는 벌판은
풍요 속에 쓸쓸하고
서리 묻은 밤하늘
기러기마져 떠나 버리면
그 차가움 어이 견딜고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49 | 복숭아 | 2015.05.14 | 19 |
| 748 |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 2015.05.16 | 19 |
| 747 | 술을 마시고 | 2015.05.29 | 19 |
| 746 | 허무 2 | 2015.06.14 | 19 |
| 745 | 밀실 | 2015.07.09 | 19 |
| 744 | 가을 무상 | 2015.08.29 | 19 |
| 743 | 여름 | 2015.09.12 | 19 |
| 742 | 질서 | 2015.09.26 | 19 |
| 741 | 살기만 하라기에 | 2015.10.09 | 19 |
| 740 | 시린 가슴 | 2015.11.13 | 19 |
| 739 | 풀지 못 한 매듭 | 2015.11.16 | 19 |
| 738 | 필경은 | 2015.11.25 | 19 |
| 737 | 낙엽따라 | 2023.10.09 | 19 |
| 736 | 찰라일 뿐인데 | 2023.11.13 | 19 |
| 735 | 그녀 | 2015.02.28 | 20 |
| 734 | 첫사랑 | 2015.03.05 | 20 |
| 733 | 흐르는 세월 따라 | 2015.03.08 | 20 |
| 732 | 차가움에 | 2015.03.09 | 20 |
| 731 | 숨은 그리움 | 2015.03.11 | 20 |
| 730 | 꿈속에서 | 2015.03.22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