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석정헌2015.02.13 06:08조회 수 37댓글 0

    • 글자 크기




   생

   

     석정헌


가다가 가다가 

이못난 놈은

꽃위에 눈물도 뿌리고

가슴에 뜨거운 사랑도 해 보지만

애처러운 사랑과

멋있는 젊음도 조각되어

점차 멀어져 가고

희미해진 남은 생

떠날땐 반딧불 사라지 듯

반짝이던 별 여명에 쓰러지 듯

흔적없이 떠나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69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1 2022.09.14 34
468 허무한 마음1 2022.09.07 34
467 밥값5 2022.08.03 34
466 아직도3 2022.02.17 34
465 독도2 2022.02.10 34
464 겨울의 초입3 2021.11.06 34
463 불효자 2021.01.30 34
462 2019.07.18 34
461 봄이라지만 이제 2019.04.16 34
460 입춘1 2019.02.05 34
459 매미 2018.07.06 34
458 봄맞이 2018.02.22 34
457 우울의 가을 2017.09.07 34
456 음력 7월 17일 백로2 2017.09.07 34
455 삼키지 못한 태양2 2017.08.22 34
454 거울 2017.05.31 34
453 망각 속에 다시 목련이 2017.02.22 34
452 묻고 싶은 가을 2016.09.02 34
451 바람이었느냐고 2016.04.23 34
450 눈물로 채운 빈잔 2016.02.01 3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