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
석정헌
수평의 중앙에서
벌거벗은 부끄러움에
수직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남의 행위를 있는 그대로
흡수해버리는 너그러움에
무슨 괴로움이 있겠는가
내뜻되로 돠는 것이 행복일까
비워둔 가슴이 뜨거워 질때가
기쁨이 아닐런지
그렇게 살고 싶다
지고지순한 얼굴이 내려다 보고 있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9 | 마지막 포웅 | 2015.03.25 | 110 |
| 68 | 봄 향기2 | 2017.03.13 | 111 |
| 67 | 고약한 날씨 | 2018.07.02 | 111 |
| 66 | 창녀2 | 2017.06.14 | 113 |
| 65 | 나는 그렇게 살란다 | 2016.03.02 | 115 |
| 64 | 그래도 세상은 | 2020.05.08 | 115 |
| 63 | 하얀 달빛 아래 | 2016.06.21 | 120 |
| 62 | 삶의 아나키스트1 | 2016.02.03 | 121 |
| 61 | 가을 아침 | 2016.09.07 | 123 |
| 60 | Tybee Island2 | 2015.12.26 | 124 |
| 59 | 산사의 봄 | 2015.04.16 | 126 |
| 58 | 슬픈 환희1 | 2019.11.26 | 126 |
| 57 | DST | 2020.03.10 | 127 |
| 56 | 여인을 보내며2 | 2016.11.04 | 130 |
| 55 | 안타까운 추억 | 2015.02.09 | 131 |
| 54 | 욕심 | 2016.04.15 | 134 |
| 53 | 화엄사 | 2016.03.31 | 150 |
| 52 | 소나기 속에 뜬 달 | 2016.02.24 | 151 |
| 51 | 복다름1 | 2015.07.09 | 154 |
| 50 | 그래도 해는 뜬다 | 2015.02.13 | 15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