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촛불

석정헌2015.02.24 07:01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촛불


     석정헌


하얀몸에 밝힌 주홍꽃

늦은해 그림자 지우고

창호지에 설핏어린 작은 몸짓

하늘엔 흐르는 별 촘촘하고

이슥한 밤

이슬 내리면

나를 태우고

남은 눈물이 삶의 전부 인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49 아쉬움 2015.11.12 26
648 욕망 2015.11.30 26
647 엄마 2015.12.03 26
646 돌아 오지 못하는 길5 2015.12.19 26
645 서리 2016.01.12 26
644 무제 2016.03.17 26
643 고희의 여름 2017.08.17 26
642 벌써 고희1 2017.08.18 26
641 추석 3 2017.10.04 26
640 꽃 피는 봄이 2019.03.18 26
639 낮술 2019.11.16 26
638 Lake Lanier 2023.10.26 26
637 구원 2015.02.17 27
636 모래 2015.02.28 27
635 황토 2015.03.05 27
634 청상 2015.03.20 27
633 포인세티아 2015.03.23 27
632 짧은 꿈2 2015.07.13 27
631 이방인 2015.07.15 27
630 나는 무엇인가 2015.07.26 2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