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크리스마스 아침

ChoonKwon2018.12.28 11:16조회 수 40댓글 0

    • 글자 크기

크리스마스 아침.

                                                     안신영.


하얀 눈은 없어도

귀에 익은 케럴이

크리스마스 아침을 

장식한다


창 밖의 맑은 햇살

이슬먹은 나무잎에

반짝이고

조용한 내 방안을 

기웃 거린다


전화기 속에서 울리는 

손자들의  Merry Christmas !


조금은 마음이 따듯해 지지만 

함께 하지 못한 자리가 

외로은 후회로 가슴에 남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낙엽 쌓인 숲속 길.1 2020.12.01 61
127 설경 2015.02.13 61
126 꽃 피는 봄.1 2017.04.04 59
125 햇 살. 2016.02.11 59
124 비 내리는 날5 2021.09.20 58
123 가을 여행. 2015.09.09 58
122 미운 오리 새끼.1 2015.02.10 58
121 봄의 길목 2015.03.12 57
120 행복 2015.02.10 57
119 겨울 비! 2015.02.10 57
118 그분 ! 김영길씨. 2016.04.25 56
117 검은 바다.1 2015.03.01 55
116 빛 잃은 여인이여 !5 2022.01.10 54
115 나의 슬픈 날3 2020.04.12 54
114 착각2 2018.02.28 54
113 해 질녘의 호수 2016.08.11 54
112 산.1 2016.02.11 54
111 이름 모를 들 꽃2 2017.05.02 52
110 또 하나의 행복 2015.08.16 52
109 햇 살 2015.05.08 5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