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새털 구름

ChoonKwon2018.09.05 13:00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새털 구름.

                                       안신영.


노을이 하늘 끝 자락에 걸릴때

잿 빛으로 변해 가는 하늘을 

회색빛 새털 구름이 덮고 있는 모습을 

그대는 보았는가


깊지도 얕지도 않은 같은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넓이의 새털 구름


한치의 흐트럼도 없이 꼬리를 물고 퍼진

그 무한한 넓이에 

황홀함과 경이로움이 가슴을 설레인다. 


아 ! 자연이 주는 이 황홀한 안식

정말 편안 하다.







may - 20 - 2009.

    • 글자 크기
나의 집 황혼의 삶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나의 집 2020.07.21 31
새털 구름 2018.09.05 32
126 황혼의 삶1 2023.05.19 32
125 낙엽 2017.10.09 33
124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3
123 생일 선물 2020.07.21 33
122 오가는 계절1 2020.08.30 33
121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3
120 떠나는 겨울. 2018.02.28 34
119 얼굴. 2018.09.05 34
118 WAIMEA VALLY 2018.12.04 34
117 감사한 인연. 2019.01.05 34
116 삶의 길 2019.06.25 34
115 뜨거운 8 월. 2017.10.09 35
114 2019.02.10 35
113 6월의 한낮1 2019.06.05 35
112 태풍 IRMA 2017.10.09 36
111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6
110 흔적 2018.06.17 36
109 친구1 2019.12.08 3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