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겨울 나그네

석정헌2015.04.09 11:30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겨울 나그네


               석정헌


두엇 남은 낙엽은

가지끝에서 대롱 거리지만

계절은 이미 깊은 겨울

할말잃은 나그네 되어

앓고 있는 가슴으로

백년이 엊그제 같은 오늘

봉해진 입으로 나마

휘장에 가린 저너머

허공을 향해 투정 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9 동지와 팥죽3 2018.12.21 53
188 지랄하고 자빠졌네 2019.05.18 53
187 타는 더위2 2019.07.16 53
186 차가운 비1 2019.12.14 53
185 지랄같은 봄3 2020.04.24 53
184 부끄런운 삶1 2020.07.31 53
183 돌아오지 못할 길1 2021.04.26 53
182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2021.10.07 53
181 똥 친 막대 신세5 2022.01.15 53
180 크리스마스, 따뜻한 귀퉁이 2022.12.16 53
179 어머니 1 2015.02.17 54
178 Poison lvy1 2016.08.26 54
177 배신자1 2017.08.03 54
176 당신이나 나나2 2017.08.26 54
175 거짓말1 2018.02.14 54
174 가을을 떠난 사람 2020.09.23 54
173 이민3 2021.09.10 54
172 쫀쫀한 놈2 2022.08.08 54
171 아픈 사랑 2022.12.28 54
170 야래향 2015.02.28 5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