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당

석정헌2015.03.19 08:08조회 수 11댓글 0

    • 글자 크기



       무당


          석정헌


대의 흔들림과

동자방울의 요기스런 딸랑거림

달빛에 번쩍이는 신장칼

일렁이는 빛살 무뉘의

펴든 부채위에

광기 어린 주문 소리

천상에서 광림한

신의 소리와 빛을

그몸에 녹여

또다른 세상을 염원하는

무당의 신비한 소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 시련 2015.02.28 12
108 세월참어이없네 2024.02.15 11
107 독립기념일 2023.07.04 11
106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5.11.04 11
105 허탈 2 2015.10.19 11
104 가을 휘파람 2015.10.12 11
103 무제 2015.10.05 11
102 파란하늘 2015.09.28 11
101 그리움 2015.09.16 11
100 나는2 2015.09.14 11
99 2015.09.12 11
98 가는구나 2015.08.19 11
97 기원 2015.07.17 11
96 잔인한 4 월 2015.05.12 11
95 인간 3 2015.05.08 11
94 4 월 2015.04.15 11
93 자화상 2 2015.03.26 11
92 2015.03.22 11
91 죽순 2015.03.22 11
90 먼저 보낸 친구 2015.03.19 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