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석정헌
그 두려워 잠 못이룬 밤에서
용케 풀러 나와
이른 아침 우물가에서
오래 곰삭은 더운 입김 내뿜으며
세수를 한다
여명은 저만치서 밀고 오는데
하늘은 꾸물꾸물
하얀 눈을 품고
문 밖 까지 왔는데
힘들게 지나온 삶이지만
세월은 크게 봐줄 듯이
그렇게 살기만 하라네
소담스런 하얀눈 수북수북 쌓이는데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29 | 잃어버린 얼굴1 | 2015.12.05 | 45 |
| 728 | 일팔일팔일팔3 | 2022.07.09 | 56 |
| 727 | 일터 | 2015.04.09 | 7 |
| 726 | 일주일도 남지않은 이 해 | 2018.12.27 | 37 |
| 725 | 일상 | 2023.02.08 | 37 |
| 724 | 일광 절약 시간 | 2018.03.12 | 40 |
| 723 | 인연3 | 2020.08.29 | 44 |
| 722 | 인연 | 2015.05.08 | 11 |
| 인생이란 | 2015.03.05 | 10 | |
| 720 | 인생열차 | 2016.03.19 | 21 |
| 719 | 인생 | 2015.03.23 | 29 |
| 718 | 인간 6 | 2015.08.03 | 12 |
| 717 | 인간 5 | 2015.08.03 | 15 |
| 716 | 인간 4 | 2015.06.09 | 22 |
| 715 | 인간 3 | 2015.05.08 | 13 |
| 714 | 인간 2 | 2015.05.08 | 8 |
| 713 | 인간 1 | 2015.05.08 | 11 |
| 712 | 이제 좀 살자2 | 2017.03.15 | 56 |
| 711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46 |
| 710 | 이제 쉬어야겠다2 | 2018.01.25 | 4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