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지천 ( 支泉 ) 권명오.
날씨 F 38 도
아직 겨울인데
창밖이 소란 해
살피고 살펴 보니
긴 겨울 봄을 위해
내공을 갈고 닦아 온
나무 뿌리 풀 뿌리
여러가지 씨앗들
봄이 오고 있다고
시끌 버끌 요란하다
지평선 저 멀리엔
봄안개 아물거리고
진군의 북소리 피어난다
봄, 봄이 오고 있다
가슴을 활짝 열고
봄을 맞이 하련다
귀한 님 다시 오면
함께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어 보련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봄 맞이.
지천 ( 支泉 ) 권명오.
날씨 F 38 도
아직 겨울인데
창밖이 소란 해
살피고 살펴 보니
긴 겨울 봄을 위해
내공을 갈고 닦아 온
나무 뿌리 풀 뿌리
여러가지 씨앗들
봄이 오고 있다고
시끌 버끌 요란하다
지평선 저 멀리엔
봄안개 아물거리고
진군의 북소리 피어난다
봄, 봄이 오고 있다
가슴을 활짝 열고
봄을 맞이 하련다
귀한 님 다시 오면
함께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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