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ChoonKwon2019.02.10 14:55조회 수 36댓글 0

    • 글자 크기

봄      

                                           안신영.


물 먹은 구름이 

산허리를 감고있다.

아직도 옷깃 여미는 추위

웅크리는 겨울 인데


어느새 봄은 문턱을 넘어

속살 보여주는 나무사이로

뽀얀 아지랑이 길잡이되어

봄의 향기 피워낸다


여기 저기 부지런한 

꽃들의 향연 

힘차게 솟아나는  봄의 열기

나의 마음에도 봄을 가득 담아 보련다.

    • 글자 크기
6월의 한낮 얼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 떠나는 오월1 2020.05.28 38
47 친구1 2019.12.08 38
46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8
45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8
44 안녕 2017 년1 2017.12.31 38
43 일식 2017.09.09 38
42 꽃 샘 추위1 2017.04.04 38
41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37
40 WAIMEA VALLY 2018.12.04 37
39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7
38 떠나는 겨울. 2018.02.28 37
37 독감.2 2018.02.02 37
36 태풍 IRMA 2017.10.09 37
35 2월의 함박눈2 2020.02.09 36
34 6월의 한낮1 2019.06.05 36
2019.02.10 36
32 얼굴. 2018.09.05 36
31 뜨거운 8 월. 2017.10.09 36
30 감사한 인연. 2019.01.05 35
29 낙엽 2017.10.09 3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