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속죄

석정헌2015.03.04 05:49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속죄


          석정헌


숨막히는

도시의 함정 속에서도

깨닫지 못하고

하늘이 노해 고함치고

분노의 불칼 번쩍여도

죄의 사슬에 메인체

모른척 외면하고

그러나

돌아서서 이슥하고

고요한 밤이면

메인 사슬 끊으려고

혼자 애쓰다

무릎 꿇고 두손 모아 하늘을 바라 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69 별리 2024.05.19 13
868 가는 세월 2015.02.21 14
867 나그네 2015.03.08 14
866 2015.03.22 14
865 아프다 2015.03.22 14
864 저물어 가는 생 2015.03.28 14
863 배꽃이 진다 2015.04.07 14
862 298 2015.04.30 14
861 남은 것은 그리움 2015.04.30 14
860 허무 1 2015.06.09 14
859 낚시 2 2015.07.06 14
858 기원 2015.07.17 14
857 청려장 2015.09.27 14
856 파란하늘 2015.09.28 14
855 무제 2015.10.05 14
854 2023.12.02 14
853 안타까움 2015.02.21 15
852 광풍 2015.03.08 15
851 함께 있으매 2015.03.19 15
850 그대 2015.03.19 1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