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불안한 사회

석정헌2020.07.29 10:14조회 수 37댓글 0

    • 글자 크기

   

       불안한 사회


             석정헌


무슨 뒷배를 믿는지

깜냥도 안되는 것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런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무척이나 더운 날씨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미물인 바이러스나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나

무엇을 믿고 그렇게 설치는지

이제 곧 불어올 써늘한 바람

물러날 더위 함께

잦아들기를 기도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09 불복 2022.12.17 57
808 호박7 2022.09.19 57
807 행간을 메우려고3 2020.06.10 57
806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2018.07.24 57
805 비열한 놈 2018.04.09 57
804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2017.08.14 57
803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015.11.10 57
802 다시하는 후회 2015.10.30 57
801 오늘도 해는 뜬다 2015.10.13 57
800 목련7 2022.02.19 56
799 벼락2 2018.07.21 56
798 *14시간46분2 2017.06.21 56
797 아버지 2015.02.17 55
796 내 그럴 줄 알았다 2023.01.10 54
795 보고 싶은 어머니 2015.03.19 54
794 헤피런너스2 2017.08.07 53
793 배신자1 2017.08.03 53
792 사냥터 일기2 2017.07.05 53
791 고맙소4 2016.08.20 53
790 추위2 2016.01.20 5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