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욕
석정헌
쩍쩍 갈라진 가슴
나는
아직도 꽃을 부른다
잘려버린 밑둥
뿌리 잃은 꽃잎은
아픔을 무시하고
열매 맺기 포기한체
마지막꽃
활짝 피웠건만
무엇 때문인지
우두커니 서서 외면 했더니
향기도 없이
부른 꽃 모두 졌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노욕
석정헌
쩍쩍 갈라진 가슴
나는
아직도 꽃을 부른다
잘려버린 밑둥
뿌리 잃은 꽃잎은
아픔을 무시하고
열매 맺기 포기한체
마지막꽃
활짝 피웠건만
무엇 때문인지
우두커니 서서 외면 했더니
향기도 없이
부른 꽃 모두 졌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29 | 동반자. 다시 맞은 여름 | 2024.06.16 | 3 |
928 | 귀향 | 2015.03.04 | 6 |
927 | 희망 2 | 2015.03.19 | 6 |
926 | 뉘우침 | 2015.04.10 | 6 |
925 | 믿음 | 2015.03.05 | 7 |
924 | 살다보면 | 2015.03.19 | 7 |
923 | 일터 | 2015.04.09 | 7 |
922 | 봄편지 | 2015.04.28 | 7 |
921 | 그래도 | 2015.09.11 | 7 |
920 | 우울 | 2015.10.06 | 7 |
919 | 어머니 그 아들 | 2015.03.05 | 8 |
918 | 솟아 오른 태양 | 2015.03.08 | 8 |
917 | 오래된 고향 | 2015.03.08 | 8 |
916 | 고향 | 2015.03.13 | 8 |
915 | 담금질 | 2015.04.09 | 8 |
914 | 비애 | 2015.04.15 | 8 |
913 | 인간 2 | 2015.05.08 | 8 |
912 | 바람 | 2015.09.14 | 8 |
911 | 갈대소리 | 2015.10.09 | 8 |
910 | 후회 2 | 2015.10.19 | 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