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고향
석정헌
떠나온 마음 밭에
고향을 심는다
고독에 젖어 잠 못 이루는 날에는
더 많은 고향을 심는다
먼길 가는 나그네의 봇짐 되어
가는 길 묻지 않고
가다 보면 닿을려나
멀리서 손짓하는 그곳
고독에 젖어 한 걸음 닥아서면
두걸음 물러서는
그리운 내고향
기억이란 평범 하지만
안타깝기 그지 없는
마음에 새겨진 오래된 고향처럼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오래된 고향
석정헌
떠나온 마음 밭에
고향을 심는다
고독에 젖어 잠 못 이루는 날에는
더 많은 고향을 심는다
먼길 가는 나그네의 봇짐 되어
가는 길 묻지 않고
가다 보면 닿을려나
멀리서 손짓하는 그곳
고독에 젖어 한 걸음 닥아서면
두걸음 물러서는
그리운 내고향
기억이란 평범 하지만
안타깝기 그지 없는
마음에 새겨진 오래된 고향처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9 | 여인을 그리며 | 2015.04.07 | 21 |
288 | 여인을 그리며 | 2015.02.14 | 39 |
287 | 여인을 보내며2 | 2016.11.04 | 130 |
286 | 연꽃 | 2015.10.07 | 30 |
285 | 연민 | 2015.03.08 | 26 |
284 | 열어 보지않은 상자 | 2015.02.24 | 13 |
283 | 영원한 미로 | 2017.02.11 | 38 |
282 | 영지버섯 | 2015.07.05 | 65 |
281 | 옛날에 | 2015.02.28 | 49 |
280 | 옛날이여 | 2015.02.10 | 72 |
279 | 옛사랑 | 2016.10.12 | 360 |
278 | 오늘 아침 | 2019.01.11 | 39 |
277 | 오늘 아침11 | 2022.01.29 | 55 |
276 | 오늘 아침도 | 2015.03.08 | 21 |
275 | 오늘도 어머니가 | 2018.07.27 | 33 |
274 | 오늘도 해는 뜬다 | 2015.10.13 | 61 |
273 |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 2015.11.04 | 12 |
272 | 오늘만은. 아니다 | 2015.06.23 | 24 |
오래된 고향 | 2015.03.08 | 16 | |
270 | 오르가즘2 | 2015.09.14 | 2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