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하얀꽃
꽃은 상사병에 걸려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에
고백하지 못한.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하얀 달빛 아래
제몸을 수줍게 꽃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혼자만의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서둘러 지는박꽃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하얀꽃
꽃은 상사병에 걸려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에
고백하지 못한.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하얀 달빛 아래
제몸을 수줍게 꽃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혼자만의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서둘러 지는박꽃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69 | 활짝 핀 오이꽃4 | 2020.06.06 | 55 |
768 | 꽃샘추위 | 2018.03.28 | 55 |
767 | 헤피런너스2 | 2017.08.07 | 55 |
766 | 흔들리는 가을 | 2016.10.04 | 55 |
765 | 동냥을 가도 그렇게는 않겠다2 | 2016.07.18 | 55 |
764 | 그대 생각6 | 2015.12.19 | 55 |
763 | 야래향 | 2015.02.28 | 55 |
762 | 지는 | 2015.02.28 | 55 |
761 | 쫀쫀한 놈2 | 2022.08.08 | 54 |
760 | 가을을 떠난 사람 | 2020.09.23 | 54 |
759 | 거짓말1 | 2018.02.14 | 54 |
758 | 배신자1 | 2017.08.03 | 54 |
757 | Poison lvy1 | 2016.08.26 | 54 |
756 | 술 있는 세상 | 2015.03.10 | 54 |
755 | 어머니 1 | 2015.02.17 | 54 |
754 | 크리스마스, 따뜻한 귀퉁이 | 2022.12.16 | 53 |
753 | 똥 친 막대 신세5 | 2022.01.15 | 53 |
752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53 |
751 | 이민3 | 2021.09.10 | 53 |
750 | 부끄런운 삶1 | 2020.07.31 | 53 |
댓글 달기